
한국, 제주도에 와서 살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신선한 식재료, 특히 생선 종류를 신선한 상태로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살던 중국은 야채와 과일 종류는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해서 좋았지만, 신선한 해산물은 좀 아쉬웠었습니다. 특히 명절에 동태전을 부치려면 한국에서 수입한 냉동상태의 제품을 구입했는데, 오래되어서 전을 부쳐도 퍽퍽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할인하는 동태포를 구입해서 전을 부쳐 먹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할인을 한 동태포도 너무 담백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1.명태포 (동태포) 전 명태(동태)의 살을 얇게 저며 밀가루, 달걀을 묻힌 뒤 기름에 부친 음식으로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전(煎)으로 꼽힙니다. 명태는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말리거나 얼리는 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