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오름

정물알오름 (제주도 오름 28): 금악 테쉬폰 산책로만 보세요

essay4023 2025. 12.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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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알오름 탐방로


정물알오름이 정물오름 내에 있다고 생각했다가 정물오름과 떨어져 있다고 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정물알 오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05-1 
표고 : 355.5m  비고: 41m 
 
네비게이션에 주소지가 검색이 안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물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탐방을 시작 했습니다. 
 

테쉬폰 산책로

개요

정물알오름은 정물오름에 딸린 오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금악 이시돌목장 내에 있는 정물오름의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추형의 작은 오름이며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으로 유명한 오름인데, 정물샘의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식수가 귀한 제주에서 꽤 먼 곳의 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어다 마셨다고 합니다. 봉우리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화산체의 형태와 화구의 존재가 인정되어 정물오름과는 별개의 독립된 화산체로 보아야 하며, 주변의 언덕들은 정물오름 화구에서 흘러나오는 암설류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송이 주를 이루며 삼나무 조림지 등과 함께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방문 후기 

정물오름 주차장에서 입구와 반대쪽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금악 테쉬폰 산책로와 만나게 됩니다.

 
금악 테쉬폰 

금악 테쉬폰

금악 테쉬폰은 1928년 아일랜드 태생인 임피제 신부 (본명 패트릭 J. 맥그린치) 가 1954년 제주로 건너와서 4.3으로 폐허가 된 금악 마을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1961년 4-H 청년회원들과 같이 건립하였다. 
금악테쉬폰은 합판을 곡선형태로 말아서 지붕과 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시멘트를 덧발라서 만든 아치형 건물이다. 
금악테쉬폰은 사람이 살던 주거용으로 전기 및 수도 사용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2025년 테쉬폰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금악리 새마을회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금악리 새마을회
 
 

천주교 순례길


천주교 순례길 표시를 따라 잘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엠마오 연수원까지 가게 됩니다. 
정물알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은 보이지 않아 네이버 지도를 켜고 따라가다가 보면 연수원 도착전에 탐방로가 없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정물알 오름 입구


길이 없는 듯 있는 듯 수풀을 헤치고 가다보면 지도상 정물알오름과 만나는 지점에 도착합니다. 



묘지 입니다.
 

정물알오름


제주도 오름은 사유지가 많아서 관리가 안된 곳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정물알오름 처럼 이정표도 탐방로도 없었던 곳은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물알오름은 정상의 전망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탐방로도 불편해서 날이 풀리면 뱀을 만날 것 같은 걱정도 되었습니다. 
정물알오름 탐방 대신 테쉬폰 산책길 (천주교 순례길) 산책하시면서 힐링하시는 정도로 만족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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