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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 때 중국식당에서 모임을 하게 되면 기름진 음식에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럴때 꼭 주문하는 밑반찬이 '파이황과(拍黄瓜)' 입니다. 상큼한 오이가 느끼함을 가시게 해주어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곤 했습니다.
파이황과 (拍黄瓜)
'파이(拍)' 는 '두드리다'는 뜻이고 '황과(黄瓜)'는 오이라는 뜻으로 오이를 두드려 만든 반찬입니다.
오이의 상큼함과 양념의 새콤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차갑게 숙성시켜 먹으면 맛있습니다.
재료
오이 2개, 양조간장 1.5큰술, 식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조리법
1. 오이를 소금으로 깨끗이 씻어 양쪽 끝을 잘라 냅니다.
2. 손질한 오이를 비닐 팩에 넣어 밀대로 두드립니다.

3. 두드려 으깨진 오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4. 자른 오이에 준비한 간장, 식초, 다진마늘, 설탕을 넣고 버무립니다.

5.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합니다.
추가 팁
- 매콤한 맛을 원할 때는 고추기름을 추가하기도 하고, 양파나 고수를 곁들여 무치기도 합니다.
- 양념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보통은 바로 만들어 먹지만, 바로 먹는 것보다 몇시간 혹은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놓고 차갑게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파이황과(拍黄瓜)는 이름 처럼 오이를 두드려 만드는 게 기본이지만 밀대나 중식칼로 두드리지 않고 잘라서 만드는 식당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드려 만든 파이황과(拍黄瓜)는 양념이 더 잘 배어서 맛이 좋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잘라서 만드는 방법도 편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날 불 앞에서 요리하기 덥고 불편할 때,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고 개운함이 필요할 때 간단하게 파이황과(拍黄瓜)를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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