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유배지에 갔을때 추사관과 추사 유배지를 둘러 싸고 있는 대정현성도 같이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대정현성(대정읍성)은 조선 태종 16년 (1416년), 제주도에 대정현이 설치되고 2년 뒤에 축조됐다고 합니다.성벽의 둘레는 약 1,614 m 이고, 높이는 약 5m 라고 합니다.산과 계곡을 끼고 있는 다른 읍성과는 달리 집과 밭들 사이에 있어, 전쟁을 방비 했다기 보다 백성들을 보호 하기 위한 높은 담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추사관 맞은편 길 사거리에는 삼의사비 와 돌하르방 4기가 있는데,돌하르방의 모습이 지금 현재의 돌하르방과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돌하르방은 제주의 삼읍성인 제주성, 정의성 대정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 있던 석상이다. 해당 돌하르방은 대정성의 동문 입구 좌우에 각각 2기씩 세워져 성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