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서울에 왔습니다.시간이 맞는 친구들과 만나는데넷플렉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안성재 쉐프가 추천한 맛집,왕십리(행당동) 만두전방 을 다녀 왔습니다.아롱사태 수육 전골과 개성만두를 시켰는데 전골에 들어 있는 만두와 개성만두는 같은 만두 였습니다. 사이드로 하나를 더 시킨다면 녹두전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국물이 너무 깔끔하면서 시원했고 만두는 물론,야채와 고기등을 찍어 먹는 양념장도 한 몫 제대로 한다는 생각입니다.밑반찬과 리필용 육수는 테이블에 따로 구비되어 있어 편했고주문도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했습니다.포장 손님을 위해 미리 포장된 상태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저도 2인분 포장해 왔습니다.맛있게 먹고 나니 아이들 생각이 나더라구요.육수까지 있어 좀 무겁고 번거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포장하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