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차례상을 차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오랜만에 오는 명절이다보니 이것 저것 음식준비가 바빴습니다. 기껏해야 한두개 먹고 끝이지만 추석에 송편이 없으면 서운하더라구요. 건식 쌀가루에 쑥가루 대신 집에 있는 녹차가루와 단호박을 섞어 삼색 송편을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10개씩 30개, 적게 만드니 힘도 덜 들고 남지 않아 좋네요.
재료 준비
건식 쌀가루 : 4컵 반 (종이컵 기준), 소금 1.5 t
녹차가루, 삶은 단호박 반컵, 참깨1컵, 설탕 1컵
만들기
1. 건식 쌀가루를 1컵 반씩 따로 준비한다.
2. 각각의 쌀가루에 소금을 0.5 작은술 씩 넣는다.
3.세개로 나눈 쌀가루 중 한 곳에는 녹차가루를 섞고( 취향껏) , 다른 한곳에는 삶은 단호박을 뜨거울때 섞는다.

4. 흰색 쌀가루에 뜨거운 물 1컵을 조금씩 나누어 부으며 반죽을 한다.

5. 반죽을 할 때는 수저로 살살 저으며 섞다가 손으로 뭉쳐서 뭉쳐지면 손으로 반죽을 치댄다.

오래 치댈수록 반죽이 쫀득해지고 맛있어 진다.
6. 녹차가루를 섞은 쌀가루도 같은 방법으로 반죽을 한다.
7. 단호박과 섞은 쌀가루에는 끓는 물의 양을 적게 섞는다.
8. 설탕과 볶은깨를 섞어 송편소를 만든다.
9. 반죽을 적당히 떼어내 둥글게 하고 가운데에 설탕과 볶은깨를 넣고 모양을 만든다.


10. 반죽이 마르지 않게 젖은 행주나 비닐팩으로 덮어 두고 조금씩 떼어 만든다.
11. 물을 넣고 끓인 찜기에 면보를 깔고 만든 송편을 올려 20분 찐다.

설날에는 저희가 서울로 가서 아이들과 지냈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내려온 건 작년 추석 이후 거의 1년 만이더라구요.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며칠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연휴가 길기는 하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는 제주도이다 보니 이번에도 비행기표 구하기가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겨우 구한 표에 맞추다 보니 일찍 올려보내야 하고
아이들의 힘든 귀경길 걱정에 안쓰러운 마음도 드는 명절 연휴 입니다.
남은 연휴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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