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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에서 다음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 튀르키에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보니 더 사왔어야 한다는 아쉬움의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튀르키에 여행에서 사왔던 여러가지 쇼핑목록들에 대한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 차
1, 쇼핑목록
2. 만족한 상품들
3. 후회되는 상품들
4. 안사서 후회되는 상품들
5. 기타 물품
6. 마침글
1. 쇼핑 목록
- 로쿰 (터키쉬 딜라아트) 2종류
- 블랙커먼시드 오일 캡슐
- 석류씨 오일 캡슐
- 장미오일
- 악마의 눈, 기타 장식품
- 노트 2권
- 냉장고 자석
- 파우치, 손거울
- 말린 무화과
2. 만족했던 상품

- 로쿰 : 빨간 통에 들어 있는 것과 8가지가 종이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상품 2종류를 샀습니다. 빨간 통 제품이 양이 적음에도 2배의 가격이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했던 8가지 맛의 제품은 장미향이 강했던 1종류를 제외하면 특별히 거슬리지 않았고, 맛은 달기는 했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차와 마시기 좋았습니다. 빨간 통 제품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향이 강한 것이 많았는데 다른 가족들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빨간 통 제품은 제일 작은 크기가 6개월 전 환율로 2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는데 한국에서 8만원대로 판매된다고 후에 들었습니다.
- 카펫느낌의 노트 : 겉이 화려한 반면 안쪽은 평범하고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한 상품입니다. 여행 내내 보이는 곳마다 가격이 달랐고, 겉면 패턴도 조금씩 달라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바로 사시기를 추천합니다.
- 말린 무화과 : 말린 무화과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중국에 살때도 많이 사서 먹었습니다. 중국에서 먹던 것보다 크기도 크고, 상태도 좋아서 더 사오지 않은게 후회가 되는 물품입니다. 쿠팡에 검색해 보니 튀르키에 산 무화과가 있기는 한데 상태가 안좋았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 냉장고 자석: 냉장고를 열 때마다 추억할 수 있어 좋습니다.
3. 후회되는 상품


- 석류씨 오일 캡슐 : 건강 생각해서 샀는데 먹고 나면 장에 좀 무리가 오는 것 같습니다. 같이 구입했던 친구들과 가족중 복용했던 절반 정도는 설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 블랙커먼시드 오일 캡슐 : 석류씨 오일 같은 부작용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특류의 향이 느껴지고 1달 넘게 복용을 해도 특별한 효과는 못 느꼈습니다.
- 벽걸이 장식품 : 처름 봤을 때 특색 있다는 생각에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좀 저렴한 느낌이 들어 어디에도 둘 수가 없습니다.
4. 안사서 후회되는 상품
- 수피댄스 장식품 : 튀르키에 코니야 지역의 세마 종교의식 춤을 추는 모습을 한 인형 입니다. 여행 전부터 꼭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사지 못했습니다. 귀국 때 공항에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공항에는 거의 해외 명품 위주였던 것 같습니다.
-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였던 장소 앞 휴게소에서 작은 사이즈의 차 테이블용 의자가 마음에 들어 사고 싶었습니다. 노트와 같은 문양이 전체를 둘러싼 작은 크기의 상자 같은 의자였는데 하나에 한국돈으로 2만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여행 초반이라 고민하다 안샀는데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
- 사과차 : 차 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는데 커피를 줄이려 하다 보니 사과차라도 사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5. 기타 물품들


- 장미오일 : 크림과 섞어 바르라고 알려줘서 사용했는데, 처음 바를때 향이 나기는 하지만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선물용이라면 가격도 조금 저렴하면서 사용감도 가벼운 장미향 미스트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파우치, 손거울 : 특별히 튀르키에 물건이라는 느낌은 없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실용적인 선물일 것 같습니다. 손거울은 화려한 색감에 처음에는 혹하는 마음이 드는데 표면의 큐빅들이 얼마지나지 않아 금방 떨어진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마치며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쓴 후기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튀르키에의 특색이 있는 물건들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엉뚱한 물건들만 사왔다는 생각도 드네요.
튀르키에 에서의 쇼핑은 점심시간이나 장거리 운행중 들르는 휴게소, 관광지의 상점등에서 하게 됩니다.
만족했던 상품들은 대체로 자주 보이고 쉽게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식품이나 장미오일, 미스트 등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상점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안사서 후회되는 물품들은 특정지역을 벗어나면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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