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일상

연안습지 지정된 곳에 콘크리트 메워 반려동물 풀장?

essay4023 2026. 6.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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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뉴스를 전국 방송에서 보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내용은 환경 파괴 실태에 관한 내용이다.
 
 https://youtu.be/dtrMlliY_Fc?si=lKIi3ZTb0_YyOLPP

MBC 뉴스에 따르면
2001년 연안습지로 지정되었고 여러 희귀 생물들의 서식지인 화순금 하천에
별다른 환경조사 없이 콘크리트를 부어
반려동물 풀장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후 환경단체의 시위등 여론이 안좋아졌지만
서귀포시는 별다른 조치 없이
콘크리트를 들어내는 과정이 환경에 더 안좋다는 이유를 대며 공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는 후속 뉴스가 나왔다.
 
마무리 전에 지금이라도 콘크리트를 들어내고 복원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하는 행정당국,
나만 이해 안되는 걸까?
 
글을 쓰는 중웨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반려동물 해수욕장 개장도 연기한다는 결정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래의 상태대로 잘 복구되기를 ...
 
이 곳외에도 제주도 내 곳곳에는 무분별한 개발을 했다가 중단 곳들이 여럿 있는데
예래동도 그 중 한 곳이다.
 

예례동 공사현장

논짓물에서 본 예래동 현장

이곳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연환경을 살린 녹지공원을 만들기 위해 거주민들에게 토지를 수용한 곳이었다고 한다.
이후 행정당국이 이 지역의 개발권을 외국의 기업에 넘기면서 기존의 녹지공원이 아닌 고급주택지로 허가되어 공사가 진행되었다.
 
기존의 주민들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마침내 대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
공사는 중단됐지만, 완성되지 못한 건물들이 방치된 상태 그대로 어떤 조치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개발허가는 재빨리 신속하게 처리를 했으면서도
뒷처리와 책임은 서로에게 떠밀며 지지 부진,
그러면서 관광객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의 자연에 반해 제주도로 이주를 선택했는데
이런 행정들을 볼 때마다 화가 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자연과 쉬고 싶은 사람들이
외면하지 않도록
개발허가는 환경을 보호하는 한에서 진행하고
망가진 것들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는 행정을 보여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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