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제주도에서 몇 번 사먹어 보기는 했는데 비싼 가격에 비해 맛에 대한 만족도는 덜했던 것 같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중에 마라샹궈 제품도 몇 번 사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2X 마라샹궈 제품이 할인중이라 한 번 사봤다.
결과는 2X라는 상품명이 증명하듯 마라향이 기존 제품보다 강해 좋았다.
2X 마라샹궈

내용물 : 소고기, 숙주나물, 배추, 청경채, 납작당면, 푸주, 목이버섯, 크러쉬드렝드페퍼, 매운마라소스, 화조오일
만드는 순서
1. 숙주나물, 청경채,배추, 대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물 1.000ml 를 끓여 푸주, 납작당면을 넣고 센 불로 7분간 삶은 뒤 목이버섯을 넣고 7분간 더 삶은 수 흐르는 물에 헹궈 체에 받쳐 둔다.
3. 두부피는 1cm 간격으로 길게 잘라 준비하고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다.
4. 팬을 중간 불로 예역한 뒤 소고기를 넣고 1분간 볶다가 크러쉬드레드페퍼를 넣고 30초간 더 볶는다.
5. 모든 채소와 두부피를 넣고 센 불로 1분간 볶은 후, 삶아둔 푸주, 납작당면, 목이버섯과 매운마라소스를 넣고 1분간 더 볶는다.
6. 불을 끄고 화조오일을 고르게 뿌린 후 잘 섞어 그릇에 담는다.
* 내용물이 많지는 않아서 고기류 외에 맛살, 어묵 등을 더 첨가해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좋았던 건,
옛날 생각에 샀던 분홍소시지, 달걀 입혀 부쳐도 맛이 없었는데, 마라샹궈에 넣어 볶았더니 마라향이 입혀져 맛있었다.
피코그 2X 마라샹궈는
밀키트 제품 중에서는 비교적 복잡한 과정으로 조리를 해야해서 번거로운 편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라샹궈의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에 냉장고에 남은 재료 몇가지만 더 넣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제품이라
한 번씩( 할인할 때) 해먹으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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