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가까운 곳에 꽈배기 집이 있었다.
제주도에 처음 왔을 때 '청춘꽈배기' 라는 체인점이 있다는 걸 알았고, 꽈배기는 청춘꽈배기가 맛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며칠 전 울금으로 만든 꽈배기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매일 지나다니는 바로 그 곳에 있었다.
황제 찹쌀꽈배기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80
황제 찹쌀꽈배기의 반죽은 울금을 기본으로 하는데
생강과 식물 울금에는 소화, 해독, 암 치매 예방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매장은 매우 심플해서
입구 왼쪽에 계산대 뒤로 조리를 하는 곳이 있었고,
맞은 편으로 테이블 2개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포장을 하는 것 같았다.
주문을 하면 꽈배기를 튀기기 때문에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미리 주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단품이나 세트로 주문을 하고 나면
설탕, 계피설탕, 콩가루 등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

박스 포장은 따로 포장비 1,000원을 내야 해서 비용 추가 없는 봉지에 포장을 했다.


설탕과 콩가루를 선택했는데,
콩가루를 묻힌 꽈배기는 울금 반죽 색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왠지 맛이 없어 보이는 비쥬얼,,,
하지만, 콩가루도 맛있었다. 다만, 콩가루 먼저 먹고 설탕을 나중에 먹는게 더 좋은 것 같다.
12,00원 세트에서 만두고로케,호떡고로케를 선택했는데, 두 식구가 기본 꽈배기랑 호떡꽈배기 나눠 먹고 나니,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어야 했다.
'청춘꽈배기'는 매장에 따라 해동해서 먹을 때 기름냄새가 좀 나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황제꽈배기는 해동하고 나도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울금을 넣은 반죽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오고 가며 단품으로도 자주 사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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