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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지나 찾은 4월의 원산도 해수욕장

essay4023 2026. 5.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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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친구들 모임 두 번째 포스팅이 한 달이나 늦었다. 
대천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보령해저터널 을 통해 원산도 해수욕장을 가기로 했다.
 

보령해저터널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 사이
길이 : 6927m
제한속도 : 70km
개통 : 2021년 12월 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사도를 잇는 해저터널로,
그 길이가 6927m 에 달해 전 세계 해저터널 중 다섯번찌로 길다. 시공에는 NATM 공법이 사용됐으며, 2019년 2월과 6월 각가 상행선과 하행선이 관통되면서 양방향 굴착이 완료돼 2021년 12월 1일 개통됐다.
 
보령해저터널을 나와 원산도를 가로지르면 2019년 12월 개통된 원산안명대교(1.75km) 를 통해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곧장 갈 수 있다. 이처럼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국도 77호손 보령~태안 전 구간 (14.4km) 의 차량 운행이 가능해져 이 구간의 차량 이동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원산도 해수욕장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 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목을 같은 해변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 맑디맑은 바닷물에서 수영을 즐기고 모래밭에서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원산도 해수욕장의 해변길이는 1.8km 로 겅사도가 완만하며 모래의 질이 매우 곱고 몸에 잘 달라붙질 않는다. 서해안에 위치하면서도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특이점이 있고 해수욕장 양쪽 끝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방문 후기

보령해저터널에 대한 기억은 길고 지루했다는 것이다. 정말 긴 터널이었다.
 
원산도 해수욕장은 여름 개장철을 준비중인지 공사가 한창인 듯 보였다.


근처 소록도 캠핑장 쪽에는 주말을 맞아 서늘한 날씨에도 캠핑을 준비하는 분들이 보였다. 부러운 마음이 살짝 들 만큼 파도소리가 좋았다.

 
날씨가 맑지 않아 뿌연 모습이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해안선이 오히려 몽환적으로 더 멋졌다.


추운 날씨에도 꽃분홍 진달래에 끌려 바다 둘레 잔도길 산책에 올랐다. 해저터널을 달리며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기도..

안개 낀 모래사장을 걷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 
 
원산도 해수욕장,
한 번쯤 캠핑하러 오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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