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봉(당오름)에 다녀왔습니다.
당산봉은 고산 수월봉 근처의 오름으로 '가야지' 하는 마음을 오래 갖고 있었던 오름입니다.
당산봉 (당오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5
당산봉은 높이 148m, 둘레 약 4.6km 의 오름으로 약 45만년전 뜨거운 마그마가 지하에서 상승하다가 물과 폭발적으로 반응하여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이다.
당산봉은 오래전부터 '당오름' 이라고도 불러왔는데, 당(堂) 이란 신당(神堂)을 뜻하는 말로서, 옛날 당산봉 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당산봉을 한바퀴 도는 지질탐방으로는 약 4km 거리이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당산봉은 올레 12코스와 순례길이 통과하는데, 당산봉의 해안절벽을 따라 용수포구까지 이어져 있다.

탐방후기
마음과 달리 당산봉을 바로 찾지 않았던 이유는 개인사유지라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였는데, 막상 찾아가 보니 다른 오름과 차이 없이 탐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기는 했지만 탐방객이 많아서 놀랐는데, 당산봉을 오르는 탐방객도 많았지만, 올레길을 찾는 탐방객도 많았습니다.

펜션 앞 큰길가에 주차를 하고 탐방을 시작했는데, 처음에 계단길이 경사가 있기는 했는데 길지는 않았습니다.

계단길이 끝나는 지점 전신주가 있는 곳( 맞은편 정자 있는 곳) 에서 올레길과 당산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갈라지는데 정상 가는 길에 대한 안내표지는 없었습니다.

전신주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한쪽은 계단길, 다른쪽은 계단 없는 길로 전망대를 갈 수 있습니다.

흙길로 걸어 계단과 만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전망도 좋았지만 조금 더 올라가 만난 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은 더 좋습니다.


펜션 입구에서 정상 전망대까지 20분 정도 소요되는 당산봉은 초반의 계단길 외에는 숨이 차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편안한 오름으로 정상에서 수월봉, 차귀도, 신창해안로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오름으로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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