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번의 시도 실패 후에 드디어 당오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오름은 같은 이름도 많고, 검색된 주소를 찾아가도 입구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당오름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당오름 (안덕면)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 68-1
주소로는 찾아갈 수 없습니다.
당오름 입구 찾아가는 법
제주시에서 이동할 때 : 금악에서 동광육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블랙스톤 cc 입구를 지나고 나면 왼쪽으로 금당목장 팻말이 보입니다.

금당목장으로 들어서면 공터가 있는데 공터 안쪽에 당오름 서문 입구가 보입니다.
동광육거리에서 이동할 때 : 블랙스톤 cc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블랙스톤 입구에 도착하기 전에 오른쪽으로 입구가 보입니다. 팻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입구를 주의깊게 봐야 합니다.
탐방 후기
처음에 동광육거리 쪽에서 이동했는데, 금당목장 팻말이 보이지 않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며 입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터에 주차를 하고 입구는 막혀 있지만, 오른쪽 옆에 돌 사이로 입구가 있습니다.

저희 앞에 탐방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따라 입구를 들어갔습니다.
포장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름 앞으로 목초지와 묘지는 보이지만 길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멀리 앞서 가는 분을 따라 가려다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 보니,
입구에서 더 내려가 송악 목장 입구로 길이 연결되더라구요.
다시 나와서 송악 목장으로 가보니 입구에 당오름 아니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결국 금당목장 입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목초지를 가로질러 묘지옆으로 가다 보면 탐방객들에 의해 만들어진 길이 보입니다.
초반에는 경사도가 높지 않아 힘이 들지 않지만 중반 부터는 조금 숨이 차는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오름 입니다. 힘들었지만 잠시 숨고르며 돌아보면 탁 트인 전망에 다시 기운내 오를 수 있었습니다.


늦은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봄이나 여름철에는 탐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충기피제도 없고 탐방객들의 발길로 만들어지는 탐방로라서 풀이 많아 뱀이 나올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45분 정도 였습니다.

여러번의 시도끝에 어렵게 올랐던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오름입니다.
전망 좋은 오름을 탐방하고 싶으신 분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각시바위 오름 (제주도 오름 35) : 맑은 날 가세요 (39) | 2026.01.09 |
|---|---|
| 제주 오름 지도 받아왔어요 (19) | 2026.01.08 |
| 화순리 논오름 (제주도 오름 33) : 우연히 알게 된 전망 좋은 오름 (34) | 2025.12.31 |
| 느지리오름 (제주도 오름 32) : 전망대 찾다 내려오는 오름 (42) | 2025.12.24 |
| 세미소오름 (제주도 오름 31 ) : 관리 잘 된 정원 같은 카톨릭 성지 (19) | 20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