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모슬포 수협 위판장 : 너무 싸지만 양이 많아 사지 못한 생선들

essay4023 2025. 12. 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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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탄절 아침, 휴무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모슬포 수협 위판장을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겨울 별미 방어회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생선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과 길을 나섰습니다.
 

모슬포 수협 위판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 해안로 58
 
차량 네비게이션에 모슬포 수협 위판장을 검색해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모슬포 수협 위판장을 소개해 준 지인은 휴무날이면 한번씩 간다고 합니다. 수산물 경매도 구경하다가 싸게 파는 신선한 생선들을 구매해서 오기도 하는데, 위판장에는 생선을 횟감으로 손질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은 그냥 생선을 사서 직접 손질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8시에 판매하는 가격이 9시쯤 되면 절반으로 다운된다는 팁도 주셨습니다.
 

방문 후기 

경매 시간이 매일 동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5시 30분 부터 6시 늦을 때는 6시 30분에도 시작하는 것 같은데, 저는 경매 시간과는 상관이 없기는 했습니다. 9시쯤 가면 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구경도 할 겸 일찍 집을 나서 8시쯤 도착했었습니다.
 


모슬포항을 여러번 다녀봤지만 배에 불이 켜져있는 건 처음 보니 신기했습니다. 들은 이야기 보다 일찍 도착하기는 했는데 날이 갑자기 날이 추워지고 어획량이 많지 않아서 인지 일찍 파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위판장 끝 쪽으로 가보니 몇 분이 생선을 팔고 계셨는데, 가격은 정말 쌌습니다.
중간 크기의 방어 2마리와 작은 방어 한마리, 그리고 작은 생선 한 상자를 3만원에 사라고 하시다가 바로 2만5천원에 사라고 하셨습니다. 방어는 살까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작은 생선 한 상자를 어찌할지 몰라 돌아섰습니다. 

바로 옆에서 할머니 한 분이 이마트에서 한마리 7,980원에 파는 크기의 고등어 한 상자(14~5마리)를 2만원에 파셨습니다. 고민이 되기는 했지만, 두 가족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고등어는 이마트에서 샀습니다.


좀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손님이 없이 저희만 다니는데 양이 많아 살 수도 없으니 더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지인과 함께 횟감 구매하러 방문해 볼 계획입니다.
여러 가족이 함께 나누거나 생선을 좋아하는 가족이 많은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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