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도 표선 해수욕장의 가을 풍경

essay4023 2025. 11. 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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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은 집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이상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자주 가보지는 못하는 곳인데 따라비 오름에 갔다가 들러 보고 왔습니다.  표선해수욕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표선해수욕장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2
 
표선해수욕장은 매우 가는 모래의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사빈입니다. 연안류에 의해 패각류 파편들이 해안까지 운반, 퇴적되어 형성되었습니다. 동쪽 해안선에는 높이 2~3m의 사구층과 사구층 속에 패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밀물이 되면 사빈의 대부분이 물에 잠깁니다. 길이는 다소 짧지만, 폭이 313m로 도내에서 가장 폭이 넓고 모래톱은 썰물시에는 둥근 백사장처럼, 밀물시엔 수심이 낮은 에메랄드빛 원형 호수처럼 보여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표선해수욕장

그뿐만 아니라 낮은 수심 때문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해수장 입니다.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제주 민속 박물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이 외에도 성읍 민속 마을, 남원큰엉, 섭지코지, 신영제주박물관 등 주변에 관광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제주 올레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출발점이어서 탐방객들이 많습니다. 
 
 

방문 후기 

너무 오랜 만에 방문이라 예전의 기억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넓은데 해수욕객들이 없는 계절이다 보니 한산했습니다.

표선야영장


입구에 야영장도 있어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표선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양쪽으로 늘어선 12 간지 석상들도 보였고, 관광객들이 파라솔을 펴고 쉬었을 것 같은 자리도 있었습니다
마침 썰물로 물이 빠졌다가 들어오는 때였는지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었는데도 모래사장을 걷는 분들이 여러분 보이더라구요. 

표선해수욕장


잔잔한 물결을 보면서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천천히 걷는 기분이 좋았고, 신발을 신고 걸어도 모래사장의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여름철의 활기는 없었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바람소리, 바닷물소리 들으며 걷다보니 가을철 바다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의 가을은
억새를 볼 수 있어서도 좋고
한라산을 등반하기에도 좋고
한산한 바닷가를 걸으며 사색하기에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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