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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제잡: 알아도 별 쓸모는 없는 제주도의 잡다한 상식입니다.
요즘 제주도는 어디를 가도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밭을 볼 수 있습니다. 밭에 귤이 익어가면서 길가에 귤 판매 광고가 많아지는데, 타이벡 감귤 판매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타이벡 감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벡 감귤 재배
타이벡 재배는 감귤 과수원 바닥에 타이벡을 깔아 햇빛을 반사하고 수분 흡수를 줄여 당도와 품질을 높이는 방식 입니다.

핵심원리
- 타이벡은 HDPE 부직포로 물은 차단하고 공기와 수분은 통과시켜 토양 통기, 배수를 개선합니다.
- 자외선을 약 99% 반사해 나무 하부까지 고른 일조량을 제공하고, 토양 온도를 약 2도 낮춥니다.
설치,시기
- 타이벡 피복 시기는 과원 환경, 착과량, 수세 등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6월 중순까지 설치합니다.
- 물빠짐이 나쁜 과원은 일찍, 좋은 과원은 늦게 피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관리
- 9월 1일 기준 당도 8브릭스 이상이면 관수를 시작하고, 10일 간격 품질 검사로 물 공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 1회 관수량은 300평당 2톤을 기준으로 하루 2톤 또는 2일 간격 4톤으로 조절합니다.
관리 주의
- 폭우 시 타이벡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밑동을 동여매거나 경사면을 높여 줍니다.
- 태풍에 찢기거나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개폐식은 무거운 기구로 눌러 줍니다.
- 피복 후 토양 시비가 어려워 옆면 시비를 활용합니다.
효과
- 광 반사로 착색이 고르고 당도, 산도 균형이 좋아지며 병해충이 줄고 생산량이 늘 수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에도 귤밭이 많아 오고 가며 매일 보는 귤밭인데, 타이벡 귤밭은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따라비 오름 가는 길에 타이벡 귤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 쪽에 귤농사를 많이 하는 곳에서는 타이벡 재배를 하는 곳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타이벡 귤 밭의 귤이 일반 귤밭과 비교해서 고르게 색이 노랗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당도가 더 높은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일반 재배 귤도 당도 차이가 있는 것처럼 타이벡 귤도 당도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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