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최남단섬 마라도 방문 후기

essay4023 2025. 10.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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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관광안내판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기간 동안 다 쉬지는 못하고 중간에 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연휴를 끝나고 나니 오히려 더 피곤한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지난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 사이에 끼여서 저도 가족들과 함께 마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사오기 전에도 여행으로 제주도에 많이 왔었지만 마라도는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변덕스러운 제주도 바다 날씨에 마음이 있어도 주변 섬에는 쉽게 가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라도행 배는 운진항과 송악산항 두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티켓예매 

저희는 현장에서 구매를 했지만  홈페이지 예매와 전화 예약 방법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예약은 1일전까지 해야하고 전화 예약은 064-794-5490( 운진항) 에서 당일  문의 가능합니다. 
 

주의 사항 

1. 승선 신고서 작성과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2. 신분증이 없는 어린이들은 주민등록등본이 있어야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3. 대합실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합니다. 
 


마라도 관광의 매력

마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11km 해상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남단 섬 입니다.
마라도 관광의 백미는 단연 '최남단비' 로 이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마라도를 찾는 이들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평탄하고 완만한 구릉 지형을 이루고 있어, 섬 전체를 걸어서 일주하는데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예로부터 섬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할망당 (애기업개당) 등 종교 유적과 더불어, 특이한 원형 돔 지붕의 마라도 성당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라도 성당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423호
우리나라 최남담에 위치한 마라도는 바다에서 독립적으로 분화된 섬 입니다. 
섬 연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특이한 난대성 해산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연안에서는 새로운 종류의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연안 상태의 원시적 특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섬의 해안은 파식대와 해식 동굴등이 잘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아름답게 보전되고 있습니다. 
 

마라도 해안 자생 선인장

방문후기 

우선 들었던 생각은 그냥 아무것도 없고 짜장면 가게만 많이 있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도 성당, 마라도 분교, 기원정사 등의 건축물이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무인도에 낮에만 관광객이 몰리는 테마파크 같은 곳이라는 기분이었습니다. 

마라도 분교
기안정사


넓지 않은 섬에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은 좋았지만 두번 오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머무르는 섬에서 짜장면을 먹으며 보내는 시간 보다 더 의미있는 관광상품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도에서 바라본 한라산
마라도 산책길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햇볕이 아주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햇볕이 따가웠는데 그늘도 거의 없는 곳이라서 모자도 양산도 없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결국에 비싼 돈을 주고 모자를 샀네요. 마라도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모자나 양산 꼭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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