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에서 가까운 관광지로 죽도의 상화원을 꼽는다고 한다.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주말이어서 인지 오전부터 관광객이 많았다.
죽도 '상화원'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영업시간 : 매주 금, 토, 일 법정 공휴일 개장
입장료: 일반- 7,000원
할인 - 5,000원
죽도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는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전통 한옥과 빌라등이 한데 아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석양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바위에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로는 전통한옥을 충실하게 이건, 복원한 '한옥마을, 바다를 전망하고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 20채의 빌라단지가 있습니다.
상화원 안내문
방문 후기

날씨가 제법 쌀쌀했던 4월 중순이었는데도 관광객이 많았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입장을 할 수 있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입구 가까운 곳에서 주차자리 찾기는 쉽지가 않았다.

커피와 떡을 준다는 방문객 센터를 가는 길에 만난 지붕형 회랑과 주변의 멋진 풍경이 보기 좋았는데,
커피는 생각만큼이나 별로 였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차를 마시기 좋았고, 산책로 처럼 이어진 회랑을 따라가며 바라보는 바다와 파도소리, 그리고 사이 사이 만나는 인공적인 조각품들도 좋았고,
이전, 복원해 둔 한옥들도 자연과 어우러져 멋졌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좁은 회랑길에
잠시의 여유도 없이 몰려드는 관광객에 밀려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는 점이다.
주말에만 관광객을 받는 시스템이 효율적이기는 하겠지만,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편안하고 차분한 힐링을 얻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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