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녀밥상이라는 상호를 듣고 여러분은 어떤 기대를 하시나요?
저는 우선 신선한 해산물 반찬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인들이 가고 싶다던 산방산 해녀밥상의 내돈내산 솔찍 리뷰 입니다.
산방산 해녀 밥상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61 (해녀밥상 산방산점)
해녀밥상의 기본 메뉴는 해녀밥상 정식으로 1인분에 18,000원 입니다.
해녀밥상 정식

- 영양솥밥
- 미역국
- 뿔소라꼬치
- 옥돔튀김
- 뿔소라장
- 흑돼지볶음
- 딱새우 or 황게장
- 톳전
- 미역무침, 계절반찬
- 톳장
해녀밥상 맛있게 먹는 방법

1. 영양솥밥을 그릇에 덜어서 강된장, 매콤비빔장, 맛간장으로 각각 조금씩 비벼 먹는다.
2. 솥밥에는 메밀차를 넣어서 누룽지로 먹는다.
3. 뿔소라장과 톳장을 영양솥밥에 올려먹으면 맛있다.
4.딱새우장은 머리껍질을 벗긴 후 내장까지 먹으면 더 맛있다.
5.제주 황게는 껍질이 얇아 부드러워 다리살까지 먹기 편하다.
6. 계절 반찬들은 신선한 식재료로 매일 건강하게 만들고 있으니 맛있게 먹는다.
이상 메뉴판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해녀밥상 방문 후기

조금 늦은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테이블은 거의 차 있었습니다. 사계항을 바라보는 바다뷰 식당으로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창가쪽 자리가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아 반찬들이 세팅이 되었고 솥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딱새우장 대신 황게장이 나왔습니다.
뿔소라장은 얇게 썰은 상태로 간은 세지 않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었습니다.
톳장 역시 식감 외에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톳전도 톳전이라 하니 톳전이구나 하는 정도 였습니다.
옥돔 튀김은 여자 손바닥 만한 크기 2 마리가 4인분으로 나와서 좀 민망했고, 황게장은 지난 가을 방문했던 신창 올레밥상 게장이 더 맛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된장, 매콤비빔장, 맛간장으로 비벼먹으라는 솥밥이나 장 역시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총평
해녀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기대하고 방문하기에는 메뉴도 가격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뿔소라장이나 톳장 같은 다른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메뉴들이 있지만, 그저 밑반찬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전망 좋은 밥집이었다 정도의 기억만 남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라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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